zesty의 유쾌한 이노베이션

느낌

Monologue 2008/07/17 12:15 by 제스티


1.
난.너한테 어떤 사람인거야..?
라고 묻고 싶지만..  차마 물을 수 없는....
그런 걸 물어볼 관계도 아니고 ...

사춘기도 아닌데..너의 이름 두글자가 내 핸드폰 창을 두드리면
두근거리는 마음 진정시키기 바쁘고
그렇게 아쉬운 목소리 짧게 듣고나면 아쉬움에 또 두글자가 찾아오길 기다려..
아주 사소한거 하나 하나라도 메모하고 기억하고 싶고..

이런거..  아주 오랫만이라 당혹스럽네..
그런데도..   풋풋하고 좋은 느낌이라서 쉽사리 말할 수가 없네..
내가 간직하고 있는 이 느낌 너한테 말해주고 싶지만..
행여 내 감정으로 부담을 느낄까봐..    그런것들이 널 상처입힐까바..
그래서 또 다시 말하기가 어려워..
그냥 손에 쥐고 있었어야 할 이야기 .
그냥 혼자 삼키고 말아야 할 이야기들

알잖아..나란 애..    사랑따위 믿지 않는 사람이란거..
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..
그래서 널 보면...더욱 더 당혹스럽다는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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